2024.10.16 12:40
이 글은 2024년 10월 강창석 선교사(한인사무국 초대 디렉터, 전 위클리프 캐나다 이사)가 기독인실업 글은 2024년 10월 강창석 선교사(한인사무국 초대 디렉터, 전 위클리프 캐나다 이사)가 CMBC(기독인실업인회)에 성경번역 선교 사역을 소개하기 위해 작성된 것입니다.
1. 선교의 큰 그림
마태복음 28:18-20
18 예수께서 나아와 말씀하여 이르시되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
19 그러므로 너희는 가서 모든 민족을 제자로 삼아 아버지와 아들과 성령의 이름으로 세례를 베풀고
20 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지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 하시니라
그러나 이 말씀 자체가, 매우 총체적이고 큰 그림의 선교에 대해 말씀하고 있습니다. 즉, 모든 민족을 제자 삼는 것이 선교의 명령인데, 이 일을 위해서는 예수님의 말씀처럼 성경에 근거하여 모든 것을 가르쳐서 지키게 하는 일이 필요합니다. 그래서 저명한 구약신학자이자 선교신학자로 존 스토트를 이어 세계 선교운동에 기여하고 있는 크리스토퍼 라이트같은 구약신 및 선교신학자는 선교에 대해, 모든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그 민족 안에서 자민족 전파운동이 전개되고, 이 모든 과정에서 교회가 하나님나라를 세상에 보여주는 것의 세 단계 혹은 세 카테고리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인용 책 페이지 추후 추가가)
즉, 선교의 큰 그림 혹은 총체적인 이해는, 하나님께서 모든 민족 안에 당신의 교회를 세우시고 사람들을 구원해 가시는 전 과정을 선교로 볼 수 있고, 여기에는 말로 하는 복음 전파 뿐만 아니라, 교회가 증인이 되어 하나님 나라를 보여주는 모든 삶의 모습들이 포함되는 것입니다.
마태복음 24:14절에서도, 천국의 속히 임 하심을 기다리는 예수님의 제자들은, ‘천국 복음이 증거’되는 일에 헌신해야 하고, ‘모든 민족’에게 그들이 알아들을 수 있는 말과 문화로 바로 복음이 전파되기 위해 성경번역 선교가 필요한 것은 자명한 일입니다.
마태복음 24:14
“이 천국 복음이 모든 민족에게 증거되기 위하여 온 세상에 전파되리니 그제야 끝이 오리라”
또한 이러한 내용들을, 누가복음 말미와 연결해서 생각해보면, 예수님의 대위임령은 결국 구약 성경 전체에 기초한 가르침이요, 성경 전체가 하나님의 선교에 대한 것임을 알 수 있습니다.
누가복음 24:44-48
44 또 이르시되 내가 너희와 함께 있을 때에 너희에게 말한 바 곧 모세의 율법과 선지자의 글과 시편에 나를 가리켜 기록된 모든 것이 이루어져야 하리라 한 말이 이것이라 하시고
45 이에 그들의 마음을 열어 성경을 깨닫게 하시고
46 또 이르시되 이같이 그리스도가 고난을 받고 제삼일에 죽은 자 가운데서 살아날 것과
47 또 그의 이름으로 죄 사함을 받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에서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48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
‘모세의 율법/ 선지자의 글/ 시편’은 유대인이 구약성경을 구분하여 이해하는 세 개의 큰 카테고리로서, 개신교의 성경구분법으로 모세오경, 역사서/선지서, 시가서 등을 각각 가리키는 것들입니다. 예수님은 이 모든 구약 성경의 말씀에서 당신에 대한 예언과, 당신이 선포하고 시작하신 하나님나라와 구속의 사건이 증인된 제자들을 통해서 예루살렘에서 땅끝까지 모든 민족들에게 증거될 것을 말씀하셨던 것입니다.
2. 성경번역 선교의 중요성
앞서 살펴본 것처럼, 모든 민족을 제자삼기 위해서는는 성경의 내용을 가르쳐 지키게 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그러나, 지금도 세계의 수 천 개의 소수민족 언어에 아직 그들의 말로 된 성경이 없는 상황입니다. 이 일을 함에 있어서, 그 민족의 언어와 문화에 맞는 성경이 없다면 어떻게 해야 할까요?
일부 사람들은 ‘이미 번역되어 있는 성경을 사용하도록 그들에게 영어나 기타 다른 공용어들을 가르치면 되지 않느냐?’고 말합니다.
그러나 이것 역시 계시록 말미에 나오는 천국의 모습을 보면, 소수 민족의 언어를 보전하고 그들의 말로 성경을 번역하는 것이 절대적으로 필요한 것을 알 수 있습니다.
요한계시록 21:24-26
24 만국이 그 빛 가운데로 다니고 땅의 왕들이 자기 영광을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리라
25 낮에 성문들을 도무지 닫지 아니하리니 거기에는 밤이 없음이라
26 사람들이 만국의 영광과 존귀를 가지고 그리로 들어가겠고
‘만국’이란 말은 원어로 하면, ‘모든 민족들’입니다. 성경기록 당시 배경에서 만국의 왕 혹은 그 백성들이란 말은, 현재로 보면 모든 민족과 그 지도자들이 될 것입니다. 각 민족에게 복음이 증거되고 교회가 세워지고 그들의 언어와 문화가 회복되어 천국에 편입될 것을 기록한 말입니다. 즉, 하나님의 뜻은 모든 민족이 제자가 되어, 하나님을 섬기는 문화로 회복되고, 그들의 언어로 천국에서 영원히 하나님을 섬기며 살게 되는 것입니다. (계 7:9, 알버트 월터스 저, 창조/타락/구속, IVP, 1992년 판 p.58 참조)
우리 한민족 역시 조선과 구한말 때까지만 해도 평민들이 읽을 수 있는 성경이 없었습니다. 구교에서는 이미 한자어 성경이 보급되어 있었지만, 이는 오직 양반들과 같이 한자를 배운 사람들에게만 접근 가능한 것이었습니다. 당시 우리나라에 온 선교사들의 탁월한 선교 전략으로 한글성경 번역이 시작되었습니다. 선교사들이 우리나라 땅을 밟기도 전에 이미 만주와 일본 등지에서 성경이 번역되어 보급되기 시작했고, 이로 인해 사람들이 세례 받고 교회가 세워졌을 뿐 아니라, 날마다 기도하며 말씀을 읽고 실천하여 믿지 않는 사람들에게 천국을 보여주는 역사가 일어났고, 일제강점기와 한국전쟁의 핍박과 환란과 이후 경제적 어려움 속에서도 교회는 계속 부흥할 수 있었습니다.
마치 루터의 종교개혁과 독일어 성경번역이 불가분의 관계에 있고, 독일어 성경번역을 통해 독일어가 융성하게 발전하는 계기가 되었던 것과 같이, 많은 국어/역사/사회 학자들이 한글 성경을 통해 한글이 널리 보급되고 사용되기 시작했고, 이후 민족 발전의 근간이 되었음을 인정하고 있습니다.
(2차 세계 대전 이후에 식민 지배를 벗어나 자유국가가 된 제3세계 국가들 중에 기초보건 소득 사회 정치 교육 문화 등의 모든 분야에서 고르게 성장한 나라는 대한민국이 유일합니다. 통계 전문가 한스 로슬링의 TED 강연 참조. https://youtu.be/hVimVzgtD6w 통계의 평균치로 세계 계발에 마구잡이 적용할 수 없고, 각국마다 상황에 맞는 전략 개발해야 함을 강조. 12-14분 사이에서 한국의 발전상과 아프리카 남미 국가의 발전을 비교하며, 문해/교육 등의 중요성 강조하는 대목.)
3. 성경번역 선교의 총체성
선교 사역을 이야기할 때 빵과 복음이라는 말로, 선교사역의 가장 큰 범주 둘을 이야기합니다. 전자는 각종 재난 구조에서 장기적인 사회개발까지, 후자는 복음 전파와 세례주고 교회 세우기 등으로 대변됩니다. (위의 유투브에서 보시는 것처럼,) 교육은 장기적 사회/국가 개발의 기초와 근간입니다. 그러나 자기말로 그 일을 할 수 없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은 교육에서 소외되고, 특히 소수민족들은 이런 모든 혜택에서 언어/문화적으로 소외되기 마련입니다. 따라서 교육이 이뤄지고 스스로 교회를 세우고 민족복음화에 앞서도록 훈련되고, 삶이 바뀌고, 세계 선교에 동참하는 일련의 과정이 모두 자기말과 문화로 된 성경과 교육과 훈련에 달려 있습니다.
(많은 10/40도 창에 있는 국가의 소수민족들이 대부분 자기 말로 교육을 받지 못해 초등학교 저학년 때 모두 절반 이상이 공용어 교육에서 탈락하고 초등학교 졸업율이 현저히 낮습니다. 위클리프는 공용어와 현지어에 모두 능한 교사들을 훈련시키고, 재정적으로 지원하며 정부와 협력하여 다중언어 교육을 장려하고 있습니다.)
위클리프 성경번역 선교회의 창시자 uncle cam 윌리엄 카메룬 타운젠트의 전기를 보면, 성경번역 사역의 특징 몇 가지를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 예수님 닮는 삶을 기초로 한 연합과 섬김, 창의적인 훈련과 선교 방법, 총체적인 선교 등이 대표적인 몇 가지라 할 수 있습니다. 이 중에 총체적인 선교가 잘 나타난 것은 그의 멕시코 선교 당시 떼뗄찡꼬 마을에서 입증된 사례였습니다.
당시 멕시코 소수민족 출신으로 공산주의를 추종하던 까르데나스 대통령이 이 마을에서 이뤄진 다중언어 교육, 농업 및 사회 개발, 번역된 성경말씀을 통한 산골 소수민족 개인과 사회의 변화를 보고, ‘당신과 같이 사역할 사람이라면 누구든지 얼마든지 데려오라’고 비자를 내줬고, 그의 사역을 위해 자동차를 선물로 사주었을 정도였으며, 타운젠트는 당시 멕시코의 석유산업을 강탈하려던 미국의 다국적 기업들이 군함 외교를 펼치려고 할 때, 이를 저지하기 위해 멕시코의 편에 서서 힘쓰기까지 했었습니다.
(잘스의 멕시코 박물관 건립 통해 이 두 사람과 동역과 우정을 기림. 그곳에 아직도 작동되는 쉐비 자동차가 전시되어 있고, 사역 내용이 소개되고 있음.)
4. 위클리프 캐나다의 성경번역 사역
위클리프 캐나다는 여러 언어에 성경번역을 함께 진행하는 다중 언어 프로젝트, 현지인들이 주도권을 갖고 성경번역을 진행하고, 이들을 구비시켜 세워주며 (역량구축), 현지어로 문해사역 및 다중 언어 교육이 이뤄지고, 이미 번역된 성경이 활발하게 사용되는 (성경 활용) 프로젝트들을 선정하여 약 20 여개 집중 프로젝트들을 헌금과 기도와 인력을 동원하여 동역하고 있습니다. (전체 프로젝트 소개-영문 및 한인사무국 집중 소개 프로젝트)
현재 전 세계적으로 작년 9월 말 기준으로 성경번역이 필요한 것으로 파악된 1268개 언어에 새롭게 성경번역을 시작해야 하며, 1320개 언어에 성경번역 프로젝트가 진행 중이고, 1264 개 언어에 낱권 성경들이 한 권 이상 있으며, 1658 개 언어에 신약 성경이, 736 개 언어에 신/구약 성경이 완역되어 있습니다. (성경 번역 관련 통계)
이 언어들 중에, 위클리프 캐나다는 성경번역, 문해사역, 다중 언어 교육, 공동체 역량 구축 등의 영역에서 작년 기준으로 43 개 국가, 268 개 언어의 4억 2천 2백 만 명을 섬기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는 약 100여 개의 위클리프 단체와 선교지의 교회 연합 및 성경번역 관련 단체들이 함께 힘을 합해 아직도 자기 말로 된 성경이 한 권도 없는, 혹은 성경 전권이 완성되지 않은 수 천 개의 민족들과 함께 성경번역 사역에 힘쓰고 있습니다. (위클리프 국제 연합 소속/협력 단체들)
5. 기술 개발과 혁신적 사역
성경번역 사역을 위해 잘스와 같은 기술지원 단체를 통해, 운송/통신/컴퓨터 등 여러 면에서 다양한 기술을 사용해 왔고, 예를 들어, 캐비넷 크기만 하던 통신 장비를 50cm3 정도로 줄이고, 세계 최초 상용 개인 휴대용 컴퓨터 오스본보다 1년 일찍 최초로 개인 휴대용 노트북을 개발 사용하는 등 혁신적인 사역에 힘써 왔습니다.
최근에는 AI 를 사용해 개발된 번역 프로그램을 활용하여 초벌 번역과 성경번역 전문위원 점검을 위한 역번역 등에 진전을 보고 있습니다. 소수민족들이 언어 장벽으로 인해 의료서비스 혜택을 못 누리는 것을 돕기 위해 개발된 오픈 소스를 활용하여 현재 사용 중인 파라텍스트 프로그램에 접목시키는 프로그램을 개발했습니다. 복음서 중 한 권이 번역되고, 거기에 추가로 일상에 필요한 용어와 문장들을 도합 1200개 정도 입력해 주면, 이후로 다른 성경 각권 초벌 번역을 완성해 내고, 이를 토대로 현지인 사역자가 점검하는 식으로 하면 절반 이상 시간과 비용 절감 효과를 낼 수 있고, 번역 과정 중에 가장 중요한 전문위원 점검을 위하여 현지어로 번역된 내용을 영어와 같은 세계 공용어로 역번역하는 일을 AI가 훨씬 더 일관성 있고 질 높은 수준으로 해내며, 또한 원격으로도 실시간 공동 점검작업을 훨씬 더 용이하게 해주어서, 현재 중국과 같이 접근 제한이 있는 곳에서 진행되는 사역이나, 선교사의 본국사역(안식년) 중에도 효과적인 사역이 지속되도록 돕고 있습니다.
6. 개인과 공동체 삶의 변혁
우리나라만 해도, 한글로 된 성경이 보급되었을 때, 믿음의 가정들은 온 가족이 새벽 일찍 일어나 말씀을 읽고 하루를 시작했고, 그 말씀은 사회를 변혁시켰습니다. 강화에서 여종과 함께 살던 김씨 부인이 있었는데, 먼저 문맹이었던 그가 성경을 읽고자 팔 십 세 노년에 열심히 글을 배워 성경을 읽기 시작했고, 하나님이 깨닫게 해주시는 대로 실천하려고 힘썼습니니다. 그는 우리 모두가 하나님을 주인으로 모시고 사는데, 어떻게 하나님 앞에서 주인 행세를 할 수 있는가 하는 생각이 들어 몸종 복섬이의 노예 문서를 불태우고, 더 이상 종이 아니라 친딸로 여기며 가족으로 함께 살았습니다.
지금도 많은 언어에서 그들의 말로 번역된 성경을 통해, 동일한 용서와 죄에서 자유케 되는 일과 헌신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7. 성경번역은 ‘세계 교회’의 사역
선교는 교회(the Church, 보편교회, 신학교, 선교 기관을 포함한 각종 기독 운동 단체, 지역교회 등등 다양한 형태의 믿는 자들의 공동체 모두)에게 주어진 명령입니다. 그럼에도 성경에 나오는 제자들의 공동체는 지역교회였고, 그래서 선교는 일차적으로 교회에게 주신 명령이라고 봅니다. 그러나 근대 선교 역사에서 지역교회나 성도 개개인의 삶보다 선교단체와 같은 교회병행 단체(para-church) 운동이 선교를 주도해 왔던 것을 부인할 수 없습니다. 선교적 교회는 이런 상황에서 특히 지역교회와 성도 개개인이 선교적 정체성을 회복하고 삶으로 하나님의 선교에 동참하는 소명을 회복하게 돕는 것입니다.
또한 근대 선교가 활발하고 건강하게 진행되면서, 현지인들과 현지교회의 성장으로 더 이상 선교사 파송지와 선교지가 구분되지 않고, 이제 모든 곳에서 모든 곳으로의 선교가 진행 중이며, 선교 현장에서 현지인들의 주도적인 선교 동참과 리더십이 강조되고 있습니다. 이런 의미에서 (이제 더 이상 선교지 혹은 파송국의 구분 없이) 세계의 모든 교회가 가장 요긴하고 기반이 되는 성경번역 선교에 적극적으로 동참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미 교회가 세워진 곳에도 아직 그분들의 말로 된 성경이 준비되지 않은 언어들이 많습니다. 이런 언어 그룹에서는 교회가 자기 말로 된 성경의 중요성을 깨닫고 성경번역에 적극 동참하고 인력과 재정 지원을 아끼지 않고 드려야 합니다. 동시에 전통적으로 선교 파송 국가에서는 단순히 선교단체만 힘쓰는 게 아니라, 성도들과 교회들이 성경번역 선교의 중요성과 긴급성 및 총체성을 깨닫고, 적극 동참해 주셔야 합니다.
특히 후기 기독교사회 시대를 지나는 유럽과 북미의 선진국들은 갈수록 교회가 성경을 등한시하고 교회가 쇠락하기도 하는 등, 그 동안 전통적으로 선교사 파송국이었던 나라들에서는 말씀을 전해주는 이들이 정작 말씀을 읽고 실천하며 사는 것에 힘을 쏟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한 성경번역 선교사님은, 자기말로 된 성경이 있어도 읽지 않고 살지 않으면, 성경없는 민족과 다를 바가 없다고 말하기도 했습니다.
2024년 9월 현재 위클리프 국제 연합 소속 단체들에서 146 개 국, 3,146 개 언어에서 성경번역과 관련 사역들로 섬기고 있습니다. 그 중에 위클리프 캐나다는 43 개 국, 268 개 언어에서 400여 명의 선교사들이 섬기고 있습니다. 특히 성경번역을 주도해야 하는 현지 교회들과, 캐나다에서 이 일에 동참하려는 지역교회들을 연결하여, 하나님의 모든 교회들이 적극적으로 성경번역에 힘쓰도록 하고, 동역하는 캐나다의 교회들도 이미 번역되어 있는 자신들의 말로 된 성경을 읽고 실천하는 일에 힘쓰도록 독려하는 동시에, 아직도 자기말로 된 성경이 없는 민족들을 기도와 물질과 인력 헌신으로 축복하시도록 돕고 있습니다. 여러분의 뜨거운 동역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