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6.22 07:34
김영수, 김미자 선교사 기도편지 (2016년 6월)
여러분들께,
할렐루야! 지난 1월에 기도편지 보낸 후 어느덧 4개월이 지나갔습니다. 그간 하나님께서 저희를 통해 행하신 일들을 알려 드립니다. 하지만 이번 소식지는 저의 말보다는 그간 선교와 지도자 훈련에 참석한 선교사들의 경험담을 나누겠습니다. 2주간의 ‘언어와 문화습득’ 과정을 통해 예비선교사들이 선교지의 미전도 종족들과 폭 넓고 깊은 관계를 맺을 수 있도록 돕는 훈련이었습니다. 참가자들은 그들의 경험에 대해 이렇게 간증했습니다. “실용적이면서도
영적 통찰력을 주었다.” “미래사역을 준비하는데 도움이 되었다.” “코스를 마친 후 선교지에 들어가 전략적으로 사역을 감당할 수 있도록 준비된 느낌이다.”
디스커버 위클리프 참가자 들과 함께
그리스도 지체의 일원들이 미전도 종족들과 보다 더
넓고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전략
지도자 개발 훈련 참가자들과 멘토들
세계 7개국에서 사역하는 지도자들과 사역 전략을 위한 기도
2주간의 언어.문화습득 과정이 끝나자 마자 곧 바로 1주간의 ‘지도자 개발훈련 과정’이 있었습니다. 훈련/교육담당 디렉터를 맡은 후 처음으로 계획하고 인도한 지도자 훈련이었습니다. 섬기는 지도자, 다문화팀 지도자 그리고 변화를 가져오는 지도자라는 주제로 16명의 지도자들과 8명의 멘토들이 참가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7개국에서 성경번역사역을 섬기는 지도자들입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이 역력한 한 주간이었습니다. 다음은 참가자들이 “무엇이 가장 좋았습니까?”라는 질문에 답한 내용들입니다. “훈련내용과 지도자들의 진솔함과 투명함에 큰 감동을 받았다.” “나의 전통적인 생각에 큰 도전을 주는 시간들이었다.” “위클리프 지도자들이 구체적으로 섬기고 격려하는 모습에 감사했고 참가자와 스탭진들의 하나됨과 일관성있는 메시지가 놀라웠다.”
성경적인 다문화팀을 위한 세미나를 계속해서 진행하고 있습니다. 아직도 많은 도전이 있지만 위클리프 캐나다는 건강한 다문화팀을 위해 계속적으로 헌신하는 모습이 감사했습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가족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레미는 4개월간의 인턴쉽을 마치고 다시 학교로 돌아갔습니다. 제시도 12학년 과정을 열심히 공부하고 있고 조엘은 운동과 웹사이트 개발 그리고 학교일과로 열심히 보내고 있습니다. 미자선교사도 틴테일에서 전문상담가로 섬기고 있으며 5월에는 중국인 3세교회에서 “불안가운데 말씀하시는 하나님”이라는 주제로 여성수련회를 인도했는데 걱정으로 인해 고통 받는 분들에게 바른 이해와 용기와 소망을 주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지금까지 나눈 모든 사역들이 동역자 분들의 기도와 사랑으로 이루어 진 것임에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김영수.미자 선교사드림 (제레미, 제시, 조엘)
감사와 찬양
• 계속적인 선교훈련과 지도자훈련을 통해 선교사들이 준비되어지도록 인도해 주셔서
• 지도자개발훈련이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진행된 것에
• 저희 사역에 동참하는 교회와 성도님들로 인해
기도제목
• 현재 개발중인 주일학교 선교훈련자료 (6/45)가 잘 준비될 수 있도록
• 몽튼과 랭리에서 있는 디스커버 위클리프에서 하나님의 마음을 느낄 수 있도록
• 선교훈련가를 훈련하는 7월 세미나가 잘 준비되도록
• 성경적인 다문화팀개발을 위한 지혜를 주시도록
• 100% 재정후원이 채워지도록 (현재 7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