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ARS 센터

제목2024년 3월 청소년들 위한 잘스센터 선교 훈련2024-03-30 09: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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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4. 3. 24-26, 2 박 3 일 동안 잘스 센터에서 열린문교회 청소년들을 위한 선교 훈련이 진행되었습니다. 

잘스(JAARS) 오지에서 사역하는 성경번역 선교사들을 위한 항공 운송 사역이 절실함을 깨달은 타운젠트가 15년을 넘게 기도한 끝에 세워진 기술지원 센터입니다. 이름처럼 항공 운송 무선 통신 서비스로 시작하여, 현재는 전세계적으로 성경번역 선교 사역을 위한 항공/육상/수상 운송 서비스, IT 관련 컴퓨터 프로그램 개발 훈련/이메일 서버 데이터 베이스 구축/위성 통신, 각종 물자 구입 배송 서비스 등을 제공하고 있습니다.

 

75주년 기념을 즈음해 무선(Radio)이란 대신 연계(Relay)라는 말을 사용해,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과 사람과 물자를 연결해 주는 사역을 강조하고 있습니다. 이에 맞게 잘스의 독특한 정체성을 살리면서도 계속해서 성경번역 사역을 위해 함께 헌신하는 방향으로 새롭게 전략을 수립하고 시행하려고 노력하는 중입니다.

 

이번에 실시된 청소년 선교훈련 프로그램은, 잘스의 사역 특성을 통해 사람에게 주어진 삶과 직업이 어떻게 최고의 하나님을 위한 사역으로 드려져야 하는지, 또한 일을 위해 어떻게 하나님께 모든 것을 드리는 삶으로 헌신되어야 하는지에 초점을 맞추고, 동시에 이런 일들이 어떻게 성경번역 선교 사역에 연계되고, 언어와 문화로 생명의 복음이 전해지고 결과 소수민족들이 땅에서의 풍성한 삶과 영원한 생명을 누리게 되는지를 함께 나눴습니다.

 

잘스의 지원사역과 같이 여러 다양한 사역들이 협력해야 하는지를 보여주는 스킷으로 시작하여 (사진 1), 직접 성경번역을 해보는 활동과(사진2), 제자삼는 일을 위해 성경번역이 중요한지 선교사의 삶과 협력의 중요성에 대한 훈련이 이어졌고, 끝으로 민족의 언어와 문화로 복음이 전해져야 하는 이유를 재미있는 활동으로 체득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시간에는 각자의 모형비행기를 제작하고 위에 이번 선교훈련을 통해 갖게 삶의 모토를 기록하고 서로를 위한 기도하고 축복하며 마무리를 했습니다 (사진 3, 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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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타까운 마음으로 친구와 복음을 나누고 있는 베다니는 자신의 비행기에 "All for God"이라고 썼고, 아직도 복음을 받아들이지 못 하고 있는 친구를 위해 선생님과 함께 눈물로 기도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끝난 , 이규준 선교사는 별도로 부대표 크레이크 선교사와 대표 스티브 선교사와 함께, 잘스와 위클리프 캐나다의 교회 동원 협력 사역에 대해 담화를 나눴습니다.

 

최근 새로 잘스 대표가 스티브 러셀은 군목이자, 특임조 대령으로 예편한 베테랑이자 오클라오마  하원/상원의원 출신의 독특한 이력으로, 잘스 역사상 처음으로 위클리프/SIL/JAARS 출신이 아닌 사람으로 잘스의 대표가 되었습니다. 그는 시니어 리더십 팀과 함께 새로운 잘스 사역을 위한 전략적 변화를 꾀했고, 이에 따라 본관 현관과 멕시코 박물관 리모델링을 했으며 알파벳 박물관도 마지막 섹션의 내용을 새롭게 업데이트 했습니다. 또한 전세계 잘스 사역을 눈에 보고 지휘 감독하는 operation cockpit 설치 중에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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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설명: 좌로부터, 새롭게 바뀐 본관 로비 모습, 잘스 대표 스티브 러셀과 함께, 열린문교회 청소년들과 교사들]

 

 

앞으로 잘스 선교 훈련에 새롭게 적용될 last mile challenge라는 프로그램도 소개받아, 잘스가 어떻게 성경번역 선교를 위한 항공/육상/수상 운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계속해서 창의적이고 도전적으로 성경번역 선교를 위해 헌신하는지를 참가자들에게 나눌 있게 되었습니다. 잘스와의 지속적인 협력이 서로에게 윈윈이 되고, 또 많은 교회와 개인들에게 더 효과적으로 성경번역 선교와, 다양한 사역으로 협력하는 팀웍과, 직업의 사역적 이해, 인생 완주 등의 값진 교훈과 헌신의 실천이 이어지길 기도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