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울은 디도와 만나 고린도교회가 자신의 편지와 디도의 사역 결과로 회개하며 말씀에 순복하는 상황이 되었음을 확인하고, 이제 그들의 헌신에 대해 기쁘고 감사한 마음으로 권하고 있습니다. 고린도전서에서도 언급된 바, 예루살렘 교회를 위한 구제헌금 모금 계획을 다시 한번 나누고, 주 안에서 선한 일을 격려하는 특유의 화법을 구사하며 그들의 적극적인 헌신을 권하고 있습니다. 바울은 먼저 우리 모두가 주님께 헌신해야 함을 강조합니다. 마게도냐 지역의 교회들 (즉 빌립보, 데살로니가, 베뢰아 교회 등)이 많은 환난 가운데서도 넘치게1 헌금할 수 있는 것에 대해 "그들이 먼저 자신을 주께 드렸"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8:5). 삶을 드린 사람들은 헌금도 봉사도 사역도 모든 것을 풍성하게 드립니다. 더욱이 그들이 넘치는 고난 가운데서 더 풍성한 헌금을 했기에 큰 도전이 됩니다. 또한 준비해서 드리고,2 자원하여 기쁜 마음으로 드리라고 합니다. 또한 바울은 선한 일들의 좋은 본을 나눠줌으로써 교회들이 서로 더 분발하도록 했습니다. 바울은 디도와 함께 열심있는 형제를 보내어 재정을 다룸에 있어서 안전과 신실함으로 하게 하고,3 동시에 이미 바울이 마게도냐 형제들에게 고린도교회에 대해 자랑한 것이 헛되지 않음을 입증해 달라고 부탁합니다. 앞서서도 믿음으로 고린도교회가 말씀으로 새롭게 될 것을 디도에게 자랑했던 것처럼, 바울은 예루살렘교회를 위한 구제사역에서도 역시 고린도교회가 풍성한 헌금으로 하나님께 영광돌릴 것을 확신했던 것입니다! 성경번역 선교를 위한 주간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