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1독 매일 묵상 자료

제목6월 22일 (묵상자료) 잠 21:1-12 "하나님께 배우는 지혜로운 지도자"2021-06-22 13:01
작성자

   잠언에서는 지혜와 지식과 명철과 대조되는 것으로 미련함과 어리석음을 들고 있는 것처럼, 거짓과 불의와 강포를 일삼는 악인과 정직함과 의와 인자를 베푸는 의인을 대조시키고 있습니다. 특히 21장에서는 악인의 특성에 초점을 맞추고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판단의 기준이 되시는 하나님은 의로우신 재판장이자 왕으로 묘사됩니다.

 

악인은 눈이 높은 교만함과 (4절), 하나님을 두려워하지도 않고 죄를 부끄러워하지도 않는 철판처럼 뻔뻔한 얼굴 (굳은 얼굴, 29절), 남을 축복하고 은혜 베풀기보다는 저주하고 재앙을 바라는 마음을 갖고 삽니다 (10), 또한 그들의 제사는 형식적이고 가증할 뿐입니다 (27). 결과 의로우신 하나님이 악인 스스로 자신의 강포함에 망하게 하시고 (7), 정직하고 의로운 자의 대속물이 되게 하시며 (18), 그들을 샅샅이 살피셔서 악에 내어던지십니다 (12).

 

말씀들은 마치 지혜로운 여인 아비가일과 교만하고 미련한 나발과 다윗의 이야기를 생각나게 합니다 (6/17일 묵상글 참조). 아비가일은 나발에게 모욕을 당하고 참지 못하는 다윗에게 '하나님의 싸움을 싸우는' 사람으로 그의 생명을 강보에 싸인 아기처럼 하나님이 지키시고, 그의 원수는 물매처럼 내던지실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리고 하나님이 나발을 치셨을 때 다윗은 아비가일을 통해 자신이 직접 원수 갚는 것을 막으시고 하나님께서 "나발의 악행을 그의 머리에 돌리신" 것을 통해 지혜를 얻었습니다. 원수 갚는 것은 하나님께 맡기고 자기 백성에게 생명의 물줄기를 돌려 대는 왕이 되어야 함을 깨달은 것입니다 (21:1, 11).

 

  

 

 

 

성경번역 선교를 위한 주간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