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1독 매일 묵상 자료

제목7월 5일 (묵상자료) 삼하 23:13-23 "성도의 교제와 교회의 동역"2021-07-05 14: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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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의 본문은 다윗이 자신을 세우시고, 자기 가문을 택하신 은혜를 찬송하는 두 부분으로 되어 있습니다. 22장에서 다윗은 자신의 전적을 모두 하나님의 은혜와 구원이라 감사 찬송 영광 돌리고 있고, 23:1-7절에서 자신 뿐만 아니라 자신의 가문을 택하사 하나님을 경외하여 공의로 다스릴 때 영원한 언약을 지키시고 아침 해같이 비온 후의 영롱한 풀잎같이 새롭게 하실 것을 노래하고 있습니다.

 

이 찬양을 둘러싸고 있는 것이 바로 다윗의 용사들의 이야기입니다 (7/3일 묵상글 각주-댓글 참조). 21:15-22절이 23:8-29절과 짝을 이루고 있는데, 앞 부분에서는 다윗과 그 부하들이 블레셋의 거인들을 차례로 무너뜨린 일과, 특히 아비새가 그들 중 하나에게 죽을 뻔한 다윗을 구한 이야기를 통해, 어떻게 하나님이 다윗의 부하들을 통해 다윗을 구하시고, "이스라엘의 등불"이 꺼지지 않게 하셨는지 알려주고 있습니다. 23장에서는 다윗의 37인의 용사들을 거명하면서 그들의 용맹과 충성이 어떠했는지 기록하고 있습니다.

 

죽음을 무릅쓰고 다윗에게 베들레헴 성문 곁의 우물문을 가져온 세 용사들의 일은 그들의 용맹과 충성에 대한 좋은 예이며, 동시에 다윗이 그들을 위하는 마음과 하나님 앞에서 살아가려는 그의 모습이 잘 나타나 있습니다. 결국, 이 모든 일들을 통해, 먼저 주권이 하나님께 있으며, 하나님은 다윗을 지키고 도우셨을 뿐 아니라 이 용사들을 통해서도 그에게 도움과 구원을 주셨음을 보여주고 있는 것입니다. 이 땅의 삶뿐 아니라 우리의 믿음의 삶은 혼자가 아니라 함께 하는 것입니다. 성도의 교제와 하나님의 교회를 통해 우리를 붙드십니다! 

 

 

성경번역 선교를 위한 주간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