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1독 매일 묵상 자료

제목[2년] 1/15 (묵상자료) 렘 6:12-21 "가파른 멸망의 비탈길에서"2024-12-12 23:17
작성자

6장 시작과 말미에서 예레미야는 이미 정해진 심판에 대해 그것이 얼마나 잔혹할 것인지 말해 줍니다. 하나님은 사람들과 지도자들의 본성 깊은 곳을 들여다보십니다. 5장 말미에서 요약해서 말했던 바 (5:30-31), 멀쩡해 보이는 사회와 종교 시스템 이면에 어떤 야합이 있어서 하나님 백성 공동체가 썩어들어 갔는지를 말해주는 것입니다. 

 

멸망의 이유에 대해  백성들이 탐심을 좇아 살고정말 강퍅한 마음과 뻔뻔한 얼굴로 악을 행하여예루살렘 성은 끊임 없이 솟구쳐 오르는 악의 샘 같이 되었습니다 결과 북방에서 오는  군대가 성을 유린하고 남녀노소   없이 잔혹하게 칼에 쓰러질 것입니다그들은 바른 길을 가르쳐 주어도 고집스럽게 듣지 않으며파수꾼의 급박한 나팔 경고에도 꿈쩍도 않습니다.

 

그들이 이렇게  것에 대하여할례받지 못한 귀를 가졌기 때문이라고 말합니다여기에 더욱 기여한 것은 거짓을 행할  아니라그렇게 백성들을 호도하는 선지자와 제사장들 때문입니다심각한 죄를 죄라고 말하고, 어떤 대가를 감수하고서라도 그 죄를 도려내야  때에, 아무렇지도 않은 듯  죄를 싸매주며 괜찮다고 말합니다. 죄에 대해 감각이 무뎌져 버렸고, 심지어는 바울의 말처럼 자신만 악을 행하는 것이 아니라  악을 옳다하며 남들도 그렇게 하도록 악을 장려하는 상황이 된 것입니다악의 구렁에 빠져있으면서도 모두가 다 돌이킬 기회를 애써 외면하고 있다면, 가파른 멸망의 비탈길에  있는 것입니다.

 

 

성경번역 선교를 위한 주간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