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1독 매일 묵상 자료

제목2월 22일 (묵상자료) 출 39:27-32 "여호와께 성결"2021-02-22 0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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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사장은 하나님 앞에서 그리고 사람 앞에서 책임 지는 사람입니다. 중간 역할을 하는 사람은 양쪽 모두에게 책임이 있습니다. 성물 즉 하나님을 위해 구별된 것을 드리려고 할 때 그것이 하나님이 기쁘시게 받을 만한 것이 되도록, 하나님이 정하신 대로 해야 합니다. 그것이 책임 지는 모습입니다. 그렇지 못할 때는 그 죄 값을 치러야 합니다. 그 만큼 엄중한 책무입니다.

 

어제도 살펴본 것처럼, 하나님이 일러주신 대로 성막을 지었고, 제사장에게 필요한 것을 만들었습니다. 본문의 지침에 해당하는 28:36-38절을 보면, 특히 38절에서 "여호와께 성결"이라고 쓴 이 금 패가, 제사장이 져야 할 책임을 늘 상기시키는 것임을 말해주고 있습니다. 머리에 두르는 터번 앞에 달아, "아론의 이마에" 정면으로 보이게 되어 있습니다. 누구나 다 제사장이 어떤 존재여야 하는지, 그를 통해 또한 그가 대표하는 백성들이 어떤 존재들이어야 하는지가 나타납니다. 즉, 하나님의 모든  백성들이 다 "하나님께 구별/성별"된 존재라는 것입니다.  

 

우리 주님은 하나님 앞에 그리고 세계 모든 민족 앞에 영원한 대제사장이 되셔서 이 귀한 일을 이루셨습니다. 그리고 당신을 믿는 모든 믿는 자들에게 이처럼 화목하게 하는 직분을 주셔서 모든 민족들이 모든 사람들이 하나님 앞에 나와 예배하고, 하나님이 그들 가운데 거하시는 놀라운 역사가 있게 하셨습니다. 시편 기자의 고백처럼, 우리 입술의 모든 말과 마음의 묵상이 하나님께 받으실 만한 제물이 되어, 구별되어 드려지는 우리의 삶이 되고, 이를 통해 모든 사람들이 모든 민족들이 하나님의 임재를 체험하게 됩니다. 

 

 

성경번역 선교 위한 주간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