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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프 캐나다에는 네 가지 “기둥”이라 하는 중점 사역을 통해, 세계의 성도들과 교회들이 자신이 가장 잘 알아듣는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하면서 그들이 강화되도록 합니다. 이 네 기둥은 ‘성경번역’, ‘문해사역’, ‘성경 활용’, 그리고 ‘역량 구축’입니다. 3월 한 달 동안 이 네 가지 내용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면서, 이 중점 사역을 통해 전세계의 언어공동체들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 지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문해사역
사람들이 그들이 가장 분명하게 알아들을 수 있는 언어로 성경을 읽을 때, 그 말씀과 더 잘 씨름하며 말씀을 자신들의 삶에 더 잘 통합시킬(/적용할) 수 있습니다. 그래서 문해사역과 성경번역 사역이 나란히 진행됩니다. 문해사역을 통해 성경뿐만 아니라 번역된 성경공부 자료나 말씀 묵상 자료에 접할 수 있게 되어서, 지역교회가 더욱 번성하게 됩니다.
문해사역은 또한 언어 공동체 전체에 유익을 끼칩니다. 먼저 아직까지 쓰여지지 않았던 해당 언어들을 보전할 수 있게 되고, 구전이나 이야기전달 방식을 통해서만 전해내려오련 전통 양식들을 기록으로 남길 수 있습니다. 문해사역은 또한 생명을 살리는 기초 보건과 위생에 중요한 역할을 합니다.또한 농부들이 생산성을 늘리고 자급자속이 가능하게 해줍니다. 더욱이 빠르게 변해가는 세상에서 교육과 경제성장의 문을 열어주고, 다음 세대에게 더 나은 삶을 살 기회를 줍니다.

[이 지역에서 흔히 볼 수 있는 여성들이 무거운 짐을 이고 가며 농삿일을 하는 모습]
아퀼라는 북부 워미(보안상 모두 가명 사용) 언어의 여성 센터에서 공부하는 학생입니다. 이 센터는 서아시아의 강한 햇빛아래 있는 비옥한 지역에 자리잡고 있습니다. 소외된 지역에서 오는 이 여인들은 이 센터에서 문해사역, 재봉기술, 성경이야기 등을 통해 소망을 찾고 있습니다.
북부 워미 언어 공동체의 여성들의 삶은 고단합니다. 거의 교육이나 훈련을 받을 기회가 없어서 대부분 소득이 낮은 농삿일을 하고 있습니다. 자신들이 속한 공동체를 떠나 학교 교육을 받거나 일을 하려 하면 불의와 학대를 당하기 일쑤입니다. 장보는 일이나 임금을 받는 일마저도 착취당하는 빌미가 되기도 합니다. 화폐에 쓰인 숫자를 읽지 못하(고 셈을 할 줄 모르)기 때문에 거스름 돈에서 속거나 고용주가 부당한 임금을 주는 것입니다.
"[이 여인들을]배우고 교육받을 기회가 상대적으로 적기 때문에 이런 일들이 생깁니다." 여성 센터의 팀 리더인 나히드의 말입니다. 나히드와 북부 워미 언어 성경번역 팀은 이 지역의 마을들을 다 돌아보면서 한 가지 생각이 떠올랐습니다. "하나님께서 이런 마음을 주셨어요... 이 여인들을 도와주는 게 어떨까...?"
그래서 북부 워미 성경번역 팀은 이 지역에 두 곳의 여성센터를 설립해 어려서 배우지 못한 여인들을 위해 문해교육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여신들을 또한 바느질 기술을 배워 돈도 절약하고 수입을 얻을 수 있게 했습니다. 무엇보다도, 그들은 성경 이야기를 통해 하나님을 얼마나 그들을 사랑하시고 번성하기를 원하시는지 듣게 해주었습니다.
이 포르젝트가 시작된 후로, 북부 워미 언어에 있는 여인들에게 문해교실이 활발하게 진행되어 오고 있습니다. 이 문해교실에 참석하고 있는 레일라 (가명)는 이렇게 나눕니다. "제가 읽고 쓰기를 할 줄은 생각도 못 했어요. 그렇지만 이제 선생님의 도움과 연습으로 일고 쓰기를 할 수 있어요. 배우는 게 쉽지는 않지만 열심히 노력했고 어려운 것도 열심히 일하고 계속하다보면 할 수 있다는 것을 스스로 입증했어요."

문해교실과 재봉교실에 함께 등록한 파라(가명)는 다음과 같이 나눴습니다. "읽는 게 좋고, 재봉을 배우는 것도 좋아요." 교육과 실제 기술을 함께 배우는 것이 값어치 있는 일이라는 것을 깨닫기 시작한 것입니다. 언어 프로젝트 코디네이터인 베쓰(가명)는 이렇게 설명합니다. " 파라의 말인즉, 그녀가 문해교육과 재봉 기술 모두 그녀의 성장과 삶의 강화에 힘이 된다는 걸 안다는 것이죠."
하지만 여성 센터에서 일어나는 일들은 단순히 실제적인 기술들을 배우는 것 훨씬 그 이상입니다. 이 여인들이 읽고 쓰기와 재봉기술을 배우는 것을 통해, 그들의 가정을 돕고 정당한 값을 지불 받고, 나아가 영적인 진리까지 함께 배웁니다. 문해교실과 재봉기술에 한 데 엮어서 가르쳐지는 성경 이야기들은 이 여인들이 얼마나 값진 존재들인지 보여주고, 일부 사람들이 이에 반응하기 시작했습니다.
전 과정을 다 마친 젊은 여성은 이렇게 말했습니다. "재봉 기술만 배운 게 아니라 예수님에 대해서도 배워서 하나님께 감사드려요." 그녀의 기쁨에서, 이 여성 센터들을 통해 각 사람들에게 이뤄지는 삶의 변혁이 어떤 것인지를 보게 됩니다. 베쓰는 이렇게 덧붙여 말했습니다. "놀랍게 그 젊은 친구가 주기도문을 외웠어요. 이 여성 센터들이 단지 실제적인 기술들만 가르쳐주는 곳이 아니라 신앙과 소망의 씨를 심어주는 곳임을 상기시켜주는 것이죠."
짧은 동역상 보기 (1) 성경번역 (2) 문해사역 (3) 역량구축 (4) 성경활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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