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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프 캐나다에는 네 가지 “기둥”이라 하는 중점 사역을 통해, 세계의 성도들과 교회들이 자신이 가장 잘 알아듣는 언어로 하나님의 말씀을 접하게 하면서 그들이 강화되도록 합니다. 이 네 기둥은 ‘성경번역’, ‘문해사역’, ‘성경 활용’, 그리고 ‘역량 구축’입니다. 3월 한 달 동안 이 네 가지 내용을 하나씩 소개해 드리면서, 이 중점 사역을 통해 전세계의 언어공동체들이 어떻게 바뀌어 가는 지를 보여드리고자 합니다.
성경번역 사역은 국제적인 일이며, 전세계 어디서나 성장 및 성숙해 가는 하나님의 지역교회들이 주인의식을 갖고 참여할 때 가장 잘 이뤄집니다. 이를 위해서는 훈련, 팀웍, 정말 힘든 정확성, 정밀하고도 신실한 성경번역 등이 필요합니다.
전세계 교회가 함께 성경을 각 민족의 언어로 번역하는 사역을 마음에 품을 때, 이를 위해 위크리프 캐나다는 계속해서 더 많은 지식과 , 기술과 도구들을 나눌 준비가 되어 있습니다.
카메룬의 엔돕 평야에서는 각기 독립적인 어어이지만, 어느 정도 가깝기도 한 9개 언어에 진행중인 성경번역 프로젝트를 현지인 팀들이 섬기고 있습니다. 현지인 성경번역 사역자들은 그 지역의 정치/군사적 불안정 때문에 보통은 집에서 일해야 합니다. 그런가 하면 팀 멤벋르 중에는 성경번역을 점검하는 아주 중요한 일을 감당하는 자문위원이 되기까지 얼마 남지 않은 사람들도 있습니다. 성경번역 뿐만 아니라, 문해사역 및 성경활용 사역에도 이런 자문위원으로 섬기고자 노력하는 멤버들도 있습니다. 그들이 섬기는 언어와 문화에 대해 깊은 이해를 갖고 있는 사람들은, 이미 그 자체로도 성경번역 사역에 큰 기여를 하는 것입니다.
“전세계적으로 자격을 갖춘 성경번역 자문위원들, 특히 현지인 출신 자문위원들이 가장 부족한 인력”이라고 위클리프 캐나다 사역자인 앨런 후드는 말합니다. “현지인 성경번역 사역자들은 신약성경 번역을 마치기 위해서는 15년 정도 일하게 됩니다. 그리고 나서 번역 자문위원으로 섬기려면, 다른 공부들을 좀 더 해야 하고, 자문위원 인턴으로 이미 인준된 자문위원과 번역 점검 사역을 함께 하는 절차를 거쳐야 합니다.”
“그러려면 보통 20 년 정도 혹은 그 이상이 걸립니다. … 그래서 위클리프와 동역 단체들은 현지인 사역자 동료들이 자문위원이 될 수 있는 좀 더 빠른 훈련 경로를 제공하고자 힘쓰고 있습니다.”
2023년 앨런은 카메룬을 방문해 사진 전문 사역자로서 사역을 수행했습니다. 그 때 아래 사진에 나오는, 알프레드 응진요를 만났습니다. 그는 카메룬에서 현지인 사역자들 중에 이미 성경번역 자문위원 자격을 취득한 몇 사람 중에 하나입니다. 그의 사역에 가장 우선되는 것은, 번역된 성경이 분명하고, 정확하고, 자연스럽게 들리도록 대상 언어로 잘 번역되었는지를 확실히 하는 것입니다.

바말리 언어의 자문위원 점검 세션을 진행하고 있는 알프레드 응진요. 자문위원 훈련생으로 참관하고 있는 피우스 음발레구가 우측 구석에서 과정을 지켜보고 있다. (사진: 앨런 후드)
인준된 성경번역 자문위원이 되는 것은 긴 과정인데, 알프레드도 자칫 이 길을 택하지 않을 뻔했습니다. 왜냐하면 가족들이 그가 (재능있는 사람인 걸 알고) 유럽에나 캐나다로 가길 원했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알프레드는 카메룬에 남기를 원했습니다. 하나님께서 성경번역 사역으로 부르신다고 믿었기 때문입니다.
지난 20 여 년을 지나며, 그는 성경번역을 위해 어떤 것이 필요한지 정말 값진 경험을 얻었습니다.
번역이 필요한, 남아 있는 성경 책들에 대해 질문을 받았을 때 알프레드가 앨런에게 한 말입니다. “저를 움직이는 건 하나님의 말씀에 대한 열정입니다. 제가 너무 꼼꼼하고 자세하게 점검한다고 볼 수도 있지만, 이건 하나님의 말씀입니다. 시간을 들여 우리가 [제대로 번역했는지를] 확실하게 점검할 것입니다.”
번역팀은 올해 말 정도에는 알프레드의 어깨가 좀 가벼워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노베탄 샤뉴이와 피우스 음발레구가 연말까지 인준된 정식 번역자문위원이 될 것이기 때문입니다.
성경번역과 그 이상의 사역
앨런은 그가 카메룬을 방문하기 위해 준비할 때, 여분의 카메라와 렌즈들을 챙겨갔습니다. 엔돕 프로젝트의 현지인 번역사역인 게르숌 르웨이가 그가 관심 있는 사진 기술을 더 잘 닦을 수 있도록 그와 장비들을 나누기 위함이었습니다. 캘런은 위클리프 캐나다의 사진작가로서 사역하며 얻었던 기술들을 게르숌과 나누었습니다. 게르숌은 재능과 열심이 있는 사람인 걸 보여줬고, 앨런에게 격려가 되었습니다. 왜냐하면 위클리프 캐나다의 커뮤니케이션 사역을 위해 필요한 필드에서의 사진을 앨런 혼자 다 찍고 다닐 수 없기 때문입니다.

사진 중앙에 보이는 게르숌 르웨이가 바메싱 언어로 번역된 데살로니가 전서 초벌번역을 읽고 있다. 이를 뒤쪽에 보이는 다른 동료 노베탄이 경청하고 있다. 게르숌은 번역 사역 외에도 번역 프로젝트를 홍보하는 일에 필요한 사진 촬영 기술을 연마하고 있다. (사진: 앨런 후드)
“사람들이 하나님의 말씀에 얼마나 큰 영향을 받는지 모른다는 말을 자주 듣습니다. … 그러나 누가 그 말을 했는지를 보여주는 질 좋은 사진을 얻지 못할 때가 많습니다. 나아가 어느 상황에서 그 사진이 찍힌 것인지도 잘 모릅니다.” 게다가 사진을 얻는다 해도 질이 좋지 않은 휴대전화로 찍은 것일 때도 많습니다.
“그래서 생각해 봤습니다. 현지인들에게 사진기술을 가르쳐 그들이 사진을 찍어 보내주고… 그들이 어떻게 하고 있는지 보여줄 수 있게 해서 그들 스스로 이런 소통 매체를 만들게 할 수 있을까 .”
게르숌은 내전으로 인해 앨런이 쉽게 갈 수 없는 지역에 가서 사진을 찍어왔고, 스텔라라고 하는 동료 사역자의 사진이 2023년 겨울호 다른 언어로 In Other Words, 위클리프 캐나다 온라인 성경번역 잡지에 실렸습니다.
카메룬에서의 이런 사역은 성경번역 사역을 섬기면서 현지의 팀들이 어떻게 더 기술을 습득하고, 그래서 그 기술로 또 다른 사람들을 더 힘있게 해주는지 보여주는 한 예일 뿐입니다. 역량구축이란 전세계 교회의 능력을 강화하여 오늘과 내일 모두 예수님의 대위임령을 수행할 수 있게 해주는 것입니다.
궁극적으로는 변혁된 삶을 통해 하나님께 영광돌리는 것입니다!
역량강화에 대한 짧은 동영상 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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