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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지비티 참가자 소감문 July 20262026-07-30 2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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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집 중]

GBT-WBTC English Tutoring Program 참가자들과 대면하여 윤기태/이규준 선교사와의 Follow-up meeting에서 나눈 소감들을 정리한 것입니다.

 

매 시즌 마무리할 때마다, 캐나다의 튜터들(선교사님들과 자원봉사자들)과 한국의 학생들(GBT 스탭분들)이 감사와 소감의 말씀들을 나눕니다. 물론 영어로 하면서도 잘 나눔이 이뤄지긴 하지만, 마음의 언어인 한글로 하는 것보다는 어느 정도 제약이 따르기 마련입니다. 이번에 윤기태/이규준 선교사가 GBT를 방문하며, 참여하는 학생 스태프분들과 함께 '찐' 우리말, 마음의 언어로 소감과 감사의 말씀들을 나누었는데, 다시 한번 '아하... 이래서 우리가 성경번역 운동을 섬기고 있는 것이지 ^^...' 할 정도로, 정말 풍성하고 감동이 있는 나눔의 시간이었습니다.

 

뵈뵈 선교사님의 안내와 나눔 말씀으로 시작되어 여러 참가 스태프분들이 소감을 나눠주셨습니다. 마침 내년부터 시작되는 GBT와 위클리프 캐나다의 인턴교환 프로그램 준비차 함께 온 캐나다 교회협력 팀과 리더들이 참여했는데, 그 자리에서 노트북 컴퓨터 한 대를 GBT에서 증정해 주시기도 했습니다. 은퇴 선교사님 부부가 함께 섬겨주셨었는데, 은퇴 후에 집에 컴퓨터 한 대만 갖고 계셔서, 두 분이 함께 튜터로 섬기시기 어렵다는 말씀에, GBT에서 노트북 컴퓨터 한 대를 흔쾌히 증정해 주신 것입니다!!

 

뵈뵈 선교사님이 GBT 측에서 이 영어 튜터링 프로그램을 코디하시는 분으로서, 참여하시는 GBT 스태프 분들이 얼마나 열심히 그리고 감사하게 기대를 갖고 이 시간에 임하시는지, 그만큼 얼마나 캐나다의 튜터분들에게 감사드리는지 모임을 여는 말씀을 해주시고, 본인 역시 "참가하면서 섬겨주시는 선교사님들과 자원봉사 선생님들 모두 훌륭한 분들이십니다. 우리 부모님 말고도 그분들의 앞서 달려가시는 삶을 보고 배우며 도전받을 수 있어서 참 감사합니다!!"라고 간단히 운을 떼며 참가하신 모든 GBT 스태프 분들이 소감과 감사의 말씀을 나누셨습니다. 

 

박종민
지난 4시즌에 계속 참여했습니다. 폴, 덕 선교사님과 각각 1회, 힐다 선생님과 2회 함께했습니다. 먼저 부담 없이 주제를 정해서 하는 게 좋았어요. 매번 선교사님들과 주제를 정하고, 일 주일 동안 필요한 자료를 찾아 읽고 함께 나누는 방식으로 했는데요, 이야기를 나누다 보면, 주제에 대한 풍성한 나눔도 좋지만 그 과정에서 정말 문화적으로 같은 내용을 보는 관점들애 아주 다르다는 점을 경험할 수 있어서 참 좋았습니다. 

 

최양인
처음 시작할 때부터 한 시즌만 빼고 8시즌 모두 참여했습니다. 매 시즌 거듭할 때마다, 갈수록 더 편해지고, 매번 다른 선교사님들, 선생님들과 해서 또 재미있었습니다. 바로 지난 시즌에 리비 선교사님과 함께했는데, 기도와 말씀을 나누며 실제 삶의 이야기와 기도 제목들을 나누고 격려받았던 것이 참 감사했습니다. 
정말 우리 말이 아니고 영어로 하는데도, 감사와 감동의 눈물이 있는, 그리스도 안에서 자매됨과 같은 신앙을 통한 교제가 있다는 게 참 신기하고 또 감사했습니다. 시간이 너무 짧고요 (좌중 모두가 다 동의~!!)…이 귀한 만남이 계속되었으면 좋겠고 또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주연
먼저, 첫 사역지였던 필리핀에서 자녀 양육과 관련해 여러 문제와 고민 등을 외국인 선교사들과 나누며 큰 도움이 되었던 것이 생각납니다. 특별히 폴 마이즈너 선교사님의 대를 이은 Faith Academy 교장이었던 Jeannine이 정말 저희 아이들을(Julie & Joshua) 아껴주시고 사랑으로 돌봐주셨었는데, 감사했었습니다. 그 후로는 대부분 영어 관련 소통이 일과 관련된 것들만이어서 아주 제한적이고 별다른 영어 실력 진전도 없었습니다. 이번에 새롭게 영어 튜터링에 참여하면서, 다시 영어 실력은 물론 예전에 느꼈던 교제의 기쁨을 회복하고 있어요. 정말 이 시간이 기다려지고, 벌써 한 시즌이 끝났나… 싶을 정도로, 시간이 모자라서 아쉽습니다. 
선생님들께 정말 감사드려요!!

 

유진
지난 시즌 바바라 선생님과 함께했습니다. 특히 바바라 선생님에게 특별히 기도가 필요한 상황에 있는 친구분이 계셨는데, 기도제목을 나눠주시고 함께 기도하면서 어느덧 주님 안에서 그 친구분과 너무 가깝게 느껴지는 친구가 된 듯한 마음까지 들었어요. 아무 부담 없이 편안하게 저에게도 그런 내용들을 나눠주시고, 함께 기도할 수 있었던 게 특권이고 감사였습니다. (편집자 주: 그만큼 우리 GBT 스태프 분들이 캐나다 튜터 선생님들에게도 복이 되신다는 뜻이지요!)

 

전은경, 2회 참여, 바바라, 리비,
영어는 정말 어려서부터 큰 벽이었고, 그 앞에서 늘 자괴감을 느껴 왔었습니다. 리비 선교사님과 바바라 선생님과 함께했었는데, 그 두 분이 많으신 연세에도 끝까지 믿음의 경주를 달려가시는 모습이 너무나 힘이 되고 도전을 받습니다. 그리고 그분들의 나눔 가운데서 이분들이 얼마나 기도와 말씀으로 살고 계시고 준비해 오시는지 이 영어의 장벽을 극복하는 데 큰 힘을 얻고 있습니다!!

 

최현섭
튜터링에 참여하기 전에, 전화영어… 20불에 한 시간 정도 등등 튜터링을 참여해 보았고, 제법 잘 한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나 처음 시즌 시작했을 때, 막상 전체 모임 시간에 캐나다 한인선교사님들과 캐나다 선교사님들 자유롭게 대화를 주고받는데, 저한테는 그 내용이 잘 들리지 않아 당황했던 기억이 납니다. 그럼에도 일대일로 선교사님들과 맞닥뜨려 보니 한 시간이 너무 짧을 정도로 정말 흥미진진하게 매 시간 튜터 선교사님들과 선생님들과 좋은 시간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지난 8시즌을 하는 동안 점점 더 자신감을 갖고 편안하게 참여하게 된 자신을 발견하며 감사하고 있습니다. 물론 실력도 많이 향상되었음에 감사드리고요. 이렇게 귀하게 섬겨주시는 선교사님들/선생님들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또 세 선생님들과 함께 했는데, 한분은 문법에 정말 관심있게 자세히 잘 가르쳐주시고, 한 선교사님은 성경번역에 대해서 열의를 갖고 상세히 말씀해 주시고, 또 다른 분은 열정 그 자체로 정말 많은 좋은 나눔을 해주시는 등, 각각의 은사대로 섬겨주셔서 참 감사했습니다!! 더욱이 늘 가족 안부를 물어주시고, 함께 기도했던 점은 더할 나위 없이 좋고 감사했습니다!!

 

이대희
내 안에 죽어 가는 영어 세포를 살리려고 시작하게 되었고, 이로 인해 더 자연스럽게 영어를 사용하며 실력을 향상시킬 수 있어서 감사했습니다. 리더로 섬기다 보면, 사역에 지칠 뿐만 아니라, 중요한 결정들을 내려야 할 때마다 참 부담이 많이 되고 그 짐에 눌릴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이 시간을 통해 선배 선교사님들의 지혜와 나눔을 받아 많은 조언과 격려를 받고, 함께 기도하는 시간을 통해 치유와 힘을 얻습니다. 
그러다 보면 시간이 어찌나 빨리 지나가는지 모릅니다. 이 튜터분들과의 만남 자체가 우리들의 미래를 지금 현재 살아가는 것이어서, finishing well, 즉 인생 완주에서 멋진 끝내기를 할 수 있는 훈련도 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모두의 마음에 정말 기쁨과 감사와 기대가 가득했고, 코디로 섬기는 양측 선교사들도 정말 감사로 충만했던 시간이었습니다. 이 소식을 전해들은 수석 부대표 존 츄는 다음 시즌부터 본인도 튜터로 섬기겠다고 자원하기도 했습니다. (존 츄는 GBT와 위크리프 캐나다가 더 활발하게 협력함으로 성경번역 선교 운동에 더 풍성하게 기여하자는 취지를 갖고 인턴십 교환 프로그램을 시작하게 만든 장본인이기도 합니다.)

 

GBT 선교사님들의 필드 사역과 본부 사역에 있어서, 좀 더 능동적이고 효과적인 의사소통을 돕기 위해 시작된 영어 튜터링 프로그램이, 프로그램 자체로도 이처럼 풍성하고 멋진 내용들로 진행되고 있음에 감사드립니다!! 양측에서 더 열의를 갖고 이 프로그램을 발전시켜 나가도록 기도와 응원을 부탁드립니다!!

 

[사역 취지 및 연혁]

  • 2021년 가을. 위클리프 캐나다 멤버로 위클리프 대만의 대표인 남편 알버트 선교사와 함께 섬기며, 특히 보안지역에서 여러 GBT 선교사님들을 섬기시던 중, 영어 의사소통의 효율성을 증대시키면, GBT 선교사님들이 훨씬 더 귀하게 다민족으로 이뤄진 성경번역 선교 팀에 기여할 수 있겠다는 취지로, 당시 GBT의 해외 사역 담당이시던 박은영 선교사님과 위클리프 캐나다의 윤기태/이규준 선교사와 폴 마이즈너 선교사가 함께 영어 튜터링 프로그램을 시작했습니다.
  • 2022년 3월부터 시작했는데, 첫회에 두 시즌을 했고, 이후 매년 봄 가을로 한 시즌씩 시행하여 지난 2026년 봄까지 9 시즌을 진행했고, 매 번 10-15명 내외의 학생들과 10 명 내외의 튜터들이 참여하고 있습니다.
  • 처음에는 선교 현지의 공통된 주제들과 약간의 영어 공부를 곁들인 식으로 진행되었고, 차자 학생들이 자유로운 주제와 실제 말씀 나눔과 함께 기도하는 훈련을 더 선호해서, 현재는 자유롭게 튜터와 학생 간에 주제를 정하여 매 시즌 자유롭게 진행하는 방식으로 이뤄지고 있습니다. 
  • 위와 같은 좋은 나눔을 바탕으로 앞으로 위클리프 캐나다 리더십 차원에서 더 적극적으로 지원하며 동역하도록 힘쓸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