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18-19절에서 하나님은 아브라함을 택하신 목적을 분명하게 밝히십니다. 창세기 12:1-3절에 약속하신 말씀이 그대로 반복되고 있습니다. 먼저 아브라함은 강하고 수 많은 민족을 이루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땅의 모든 민족들이 그를 통해 (그의 안에서) 복을 받게 될 것입니다. 17:1절에서 아브라함에게 이삭을 주시마 약속하시면서, “내 앞에서 행하여 완전하라” 말씀하셨습니다. 노아가 하나님과 동행하여 흠이 없었다는 말과 똑같이 “하나님”과 함께/앞에서 “행함”으로 온전함을 이야기하신 것입니다. 따라서 오늘 18:19절에서는 아브라함과 이삭과 그 자손들에게 여호와의 도를 따라 “의” 즉 하나님과의 바른 관계를 맺고, 그에 따라 이 땅에서 “공의”를 행하는 백성이 되게 하셨습니다. 이는 후에 제사장직으로 다시 반복되어 강조되고, 그 결과 민족들이 하나님을 알게 되고 그분께 나아와 복을 받게 되는 것입니다. 18:20절 이하에 아브라함은 조카 롯의 가족과 소돔과 고모라를 위해 중보하는 제사장직을 수행하면서 하나님의 목적을 이루는 것을 보게 됩니다. 우리는 그렇게 이 땅을 향해 하나님의 의가 어떻게 공평하게 실현되어야 하는지를 보이도록, 그분의 복을 모든 민족들에게 넘치게 하도록, 의와 거룩함과 중보의 직분을 감당하도록 부름받았습니다! 이것이 곧 하나님의 선교요, 그 백성들이 동참해야 할, 하나님 백성의 선교입니다! 성경번역 선교를 위한 주간 기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