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년 1독 매일 묵상 자료

제목5월 1일 (묵상자료) 수 2:8-15 "믿음은 들음에서"2021-05-01 05:47
작성자

여호수아가 지도자가 되어 처음 한 일은 여리고에 정탐꾼을 보낸 것이었습니다. 그들이 들어간 집 주인 라합은 (자신 뿐 아니라 여리고와 가나안 사람들이) 40년 전에 하나님이 이스라엘 백성을 위해 애굽에게 행하신 일과 최근에 아모리 왕 시혼과 바산 왕 옥에게 행한 일을 들어 알고 있었습니다. 그 일로 인해 여리고 사람들 (나아가 가나안 거민들)은 마음이 녹고 정신을 잃었다고 정탐꾼들에게 그들의 처한 형편을 전합니다. 그리고 덧붙여서 자신은 그런 하나님만이 천지에 유일한 신이심을 믿게 되었다고 고백합니다. 

 

정탐꾼들은 그녀의 입을 통해  하나님이 하신 일 또한 앞으로 행하실 일에 대해 들었습니다. 그들은 돌아와서 여호수아에게 그녀의 말을 보고하고 그들도 신앙을 고백합니다. "진실로 여호와께서 그 온 땅을 우리 손에 붙이셨으므로" (2:24). 하나님은 두려워말라 말씀하셨고, 여호수아와 백성들은 라합과 스파이들의 입을 통해 하나님의 말씀을 듣습니다. 믿음은 들음에서 납니다. 그리고 서로 고백하고 나눔으로 배가됩니다. 

 

어떤 이는 엄위하신 하나님에 대해 듣고 좌절하고 절망하지만, 어떤 이는 듣고 믿음을 고백하고 살 길을 찾습니다. 죄악 중에 있는 우리 인생들은 하나님의 심판 앞에 서게 된 여리고와 가나안 사람들의 운명과 같습니다. 가만히 두면 스스로 다 지옥의 불구덩이에 빠지게 되어 있습니다. 하나님의 말씀을 들을 때 믿음으로 반응하여 살 길을 찾아야 합니다.

 

 

성경번역 선교를 위한 주간 기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