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2.18 10:01
그리스도 지체의 일원들이 미전도 종족들과 보다 더 넓고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도와 주는 전략
할렐루야! 지난 11월과 12월 초에는 세네갈에서 2주간의 언어문화 훈련프로그램을 진행했습니다. 17개 국에서 온 80여명의 선교사들이 좀 더 깊게 그리고 넓게 미전도종족과 관계를 형성하기 위해 2주를 보내는 시간은 성령님이 함께한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물이 부족하고 전기가 자주 나갔으며 모기에 시달렸지만 참석자 모두 은혜롭게 언어와 문화의 벽을 넘기 위한 전략을 배우는 귀한 시간이었습니다. 단순히 언어를 배우는 것을 가르친 것이 아니라 선교지에서 어떻게 현지인들과 함께 삶을 살아 가는 것에 대한 배움이었기에 더 큰 의미가 있었습니다. 아주 열악한 환경 가운데에서도 복음을 전하기 위해 수고하는 많은 선교사들을 보며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볼 수 있었고 하나님의 사람들을 통해 역사하시는 하나님의 손길을 느낄 수 있었습니다.
뿐만 아니라 몇몇의 선교사들과 함께 저의 논문 주제인 다문화팀에 대해서 연구한 것을 나눌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이 중 한 분은 인근 지역에서 온 선교사인데 그분으로부터 이번 7월에 있는 훈련 기간 중 저에게 와서 다문화팀훈련을 해 줄 수 있냐는 부탁을 받았습니다. 하나님께서 인도하시면 여름에 또 아프리카에 갈 기회가 있을 것 같습니다.
언어문화습득 세미나를 인도하면서 재충전의 계기가 되었고 미전도 종족들과 보다 더 넓고 깊은 관계를 형성할 수 있도록 앞으로 많은 선교사들을 도울 것입니다.
새해를 시작하며 일주일 동안 카이로스라는 선교프로그램을 통해 세상을 향한 하나님의 역사하심을 다시 한번 확인 할 수 있었고
다른 교회 선교단체 지도자들과 교제할 수 있는 기회가 있었습니다.
1월과 2월에는 수련회와 많은 훈련 프로그램으로 일정이 잡혀 있습니다. 두 번의 수련회가 있고 세 가지의 훈련 프로그램이 있습니다. 모두 선교사들이 좀 더 갖추어지고 지도자들이 좀 더 섬기는 지도자가 되기 위한 훈련들입니다. 그래서 궁극적으로 하나님의 나를 확장하는데 도움이 되게 하는 프로그램들입니다.
하나님의 은혜로 저희 가족은 잘 지내고 있습니다. 제레미는 대학 한 학기를 잘 마치고 처음 직장생활을 시작했습니다. 토론토에 있는 소프트웨어 개발 회사인데 4월말까지 그 직장에 다니기 위해 집으로 다시 돌아 왔습니다. 그래서 다시 다섯 명이 한집에 있게 되었습니다. 제시와 조앨도 마지막 학기 마무리를 위해 열심히 노력하고 있습니다. 김미자 선교사는 1월 말까지 전문상담가가 되기 위한 모든 자격요건을 마치게 되었습니다.
1월과 2월을 한눈에 보기
1월 4일부터 9일까지 - 카이로스 (토론토)
1월 27일부터 28일까지 - 지도자수련회 (캘거리)
1월 29일부터 30일까지 - Discover Wycliffe (캘거리)
2월 2일부터 4일까지 - 위클리프 동부수련회 (온타리오)
2월 8일부터 19일까지 - 언어문화 습득세미나인도 (토론토)
2월 22일부터 26일까지 - 지도자개발세미나인도 (캘거리)
2월 28일 - 중국교회에서 설교 (마컴 온타리오)
감사와 찬양
세네갈에서 있었던 세미나를 통해 많은 사역자들이 용기와 힘을 얻게 되어/성령님이 함께 하신 귀하 훈련 세미나로 인해
제레미가 토론토에서 직장을 다닐 수 있게 되어
신실한 동역자들로 인해
기도제목
두 번의 수련회와 세 가지의 훈련과정이 잘 준비될 수 있도록
지도자 수련회가 은혜롭게 진행되어 위클리프가 성령의 인도하심을 따를 수 있도록
훈련에 참여하는 선교사들이 예수의 성품을 닮아 갈 수 있도록
하나님의 끊임없는 공급하심을 체험하도록
동역자분들께 감사와 사랑을 전하며…
김영수.미자 선교사드림 (제레미, 제시, 조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