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6.04.08 05:59
2013 잘스 후기 모음
송지영 자매
제가 위클리프에 대해서 알고 있는것은 막연히 성경번역사역을 하는 단체라는 것이었습니다. 그런데 제가 속한 여선교회가 후원하는 선교사님께서 위클리프 소속이셔서 관심을 가지게 됬고, 교회에서 잘스로 비전트립을 간다는 것을 알고 가고싶은 마음이 많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이번에 교회에서 잘스참가자를 모집한다는 광고를 보았을 때, 망설임없이 바로 신청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렇지만 잘스에 대해서 잘 알지는 못했고, 그저 가보면 뭔가 성경번역에 관련한 선교방법에 대해 배우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었습니다. 제가 언어에 관심이 많아서 그것은 즐거운 기대였습니다.
잘스에서의 모든 순간이 감동이고 은혜로웠습니다. 성경번역을 하는것만이 선교라고 생각했던 저에게 그것을 돕기 위한 모든 일들이 선교가 될수 있다는 것이 정말 큰 놀라움과 깨달음으로 다가왔습니다. 평신도 선교는 세상적으로 전문직을 가진 분들만이 할 수 있다고 생각했던 저에게 사무실에서 펀치를 뚫는일, 선교사들을 위한 우편물을 정리해서 받고 보내는 일같이 단순하게 할 수 있는 일들도 선교가 될 수 있다는 것을 알게된것이 너무 큰 기쁨으로 다가왔고, 선교를 위해 어딘가 멀리 가야만 한다고 생각했던 것이 저의 오해임을 확실히 알게되었습니다. 특히 연세가 많으신 시니어분들이 자원봉사하시는 모습을 보면서 선교참여에 나이는 문제가 되지 않고, 또 참여할 수 있는 방법도 많이 있다는 것을 알게되어 너무 감사했습니다. 모든 프로그램이 너무 좋았고, 특히 프레지던트와의 기도모임 시간은 저에게 다시한번 선교의 기본은 기도이고 우리의 모든 선교사역은 그 위에서 이루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는 은혜로운 시간이었습니다.
모든 것이 너무 좋았지만 좀 아쉬운 점이라면, 잘스나 위클리프 사역에 참여할 수 있는 방법에 대한 설명을 좀 더 구체적으로 들을 수 있었으면 하는 것이었습니다. 잘스에서 받을 수 있는 교육이 무엇인지, 어떻게 신청하는지, 자원봉사를 하려면 어떤 조건이 필요하고, 어떤 방식으로 신청하는지 등을 현지에서 설명듣는다면 개인적으로 나중에 웹사이트를 찾아보는 것보다 좀더 적극적으로 참여할 마음이 생기지 않을까 합니다.
잘스방문에서 돌아와서 제가 들은 가장 기분좋은 이야기는 은혜받은 사람의 얼굴이 어떤것인지 알것같다는 교회분들의 인사였습니다. 제 얼굴이 너무 밝아서 보시는 분도 기분이 좋아진다고 하시는 말씀을 듣고 다시한번 잘스에서의 시간들이 너무 감사했습니다. 만나뵙는 분들에게 잘스비전트립 참여를 강추하지 않을 수가 없습니다. 잘스는 우리에게 선교를 다른 시각에서 바라 볼 수 있게 해주는 곳입니다. 선교는 전문선교사, 혹은 전문지식을 가진 평신도선교사 만이 할 수 있는 것이 아니고, 오지에 가야만 할 수 있는 것도 아니며, 기도와 선교헌금을 내는것만이 후방에서 할 수 있는 선교사역이 아니라, 우리가 익숙한 생활환경에서 실제 행동으로 할 수 있는 선교사역이 많다는 것을 깨닫게 해주는 것이 잘스비전트립이었습니다.
잘스비전트립을 통해 선교에 대한 좀더 깊은 이해를 가지고, 또한 보다 큰 열정을 가지고 적극적으로 참여해야 겠다는 마음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리고 제가 할 수 있는 일들을 구체적으로 찾아보고 있습니다. 생각만이 아닌 실천하는 선교가 되도록 실제적인 노력을 하는것이 잘스비전트립을 통해 제가 가지게 된 변화입니다. 저에게 이런 은혜의 시간들을 허락하신 하나님의 사랑에 감사드립니다.
박애나 집사
친구따라 단풍 구경도 겸해서 별 기대없이 찾아간 잘스센터에서 많은 은퇴 선교사님들을 접하고
또 빌리그레험센터에서 크게 쓰임받으신 하나님의 일꾼들의 발자취를 본 것이 감동이 되었읍니다.
누구에게나 주어진 talent를 가지고 선교사의 일을 할 수 있다는게 도전이 되었다고 할까요?
이번 기회에 무었보다도 같이 동행했던 자매들과 한 마음이 되어서 서로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신
하나님께 감사해요.
앞으로 매일 매일을 주님이 함께하는 삶을 살도록 노력하며, 간구하며, 그리고 기도합니다.
윤광희 집사
몸과 마음도 일상에서 벗어나 쉼과 여유를 가져보자 그리고 그닥 육체적 힘을 요구하지 않으면서 나의 재능을 이용한 하나님을 위한 작은 섬김은 없을까? 동기는 대충 이렇게 일행이 조금 서먹이긴 했지만 무작정 먼길 (18시간) 떠났다
잘스에서의 첫째 날 이곳 저곳을 사역부서를 탐방하고 둘째날 실제 사역을 하고 세째날
은퇴 선교사님 집 청소, 양로원 방문. 등 어느새 3일 이 훌쩍 지나가 버렸다.
우린 다시 먼길을 되돌아 왔고 난 지난 시간들을 곰곰히 되새김질 하며 하나님과 나의 관계속에서 나를 재점검해 보는 시간을 가져본다 .
난 얼마나 작은 우리안에서 몸부림치고 있는가? 세상은 넒고 할일은 많은데 근시안적인 신앙생활을 하면서 울고 웃고 있지는 않은가 ? 이제 하나님과 함께 넓은 세상을 바랍에서 섬김가운데 여유롭고 즐겁게 살고 싶다.
우리의 눈과 귀와 입에 파숫꾼을세워 하나님의 의를 바라보며 하나님의 음성을 듣고 하나님의 소리를 전하는 그리스도인을 꿈꾸어 봅니다
2-어떤 것들에 가장 감동이 깊었는지?
짧은 기간동안 보았던 많은 봉사자들, High Technology 와 Knowledge로 사역자로 부르신 하나님의 부르심에 순종하며 하나님 나라 확장에 헌신하고 있는자들. 적지 않는 연령에도 불구하고 에너자이틱한 헌신과 사랑으로 우리를 반겨준 내가 닮고 싶은 Beth 할머니, 매일 저녁 맛있는 한식을 몸소 지어주신 윤선교사님 부부의 내조와 외조, 그리고 이제 JAARS 친구들이 되어버린 함께 동행한 서먹이던 그분들, 모두가 사랑 이었습니다.
이계남 권사
저는 5 년 전에 처음 쟐스방문을 하여 성경번역사역을 돕는 시설들을 견학하면서 많은 감동을 받았었읍니다. 집에 돌아와서 한동안은 그곳을 위해 기도하였으나 언제부터인가 기도를 안하게 되었고 쟐스를 잊어버리고 살았읍니다. 이런 저를 주님께서 2 번째로 다시 가도록 인도 하셨읍니다.
이번에 10 명이 오랜 시간 걸려서 쟐스에 늦은 밤중에 도착 하였읍니다. 그 이튿날 우리는 일찍 일어나 윤기태-양희숙 선교사님과 함께 경건의 시간을 가졌읍니다. 엄권사님께서 키보드를 연주하며 찬양을 인도하였는데 찬양 중에 성령님의 강력한 임재를 모두 체험 하였읍니다. 저는 정말로 중요한 성경번역 하는 쟐스를 위해서 그동안 잊어버리고 기도 하지 않았던 것을 주님께 눈물로 회개를 하였읍니다.
저는 다시 그곳을 견학하면서 모든 것이 새로웠읍니다. 그곳에서 봉사하시는 모든 선교사님들을 통하여 많은 은혜가 되었고 특히 84 세 된 할아버지가 그곳에서 40 년간 성경번역을 위해서 봉사하시는 것을 보고 큰 감동을 받았읍니다.
주님께서는 헌신된 분들을 통하여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많은 영혼이 말씀 읽고 변화되는 것을 보고 하나님은 계속 쟐스를 통하여 일하고 계심을 보면서 큰 감동을 받았읍니다.
하루는 우리 팀들이 몇 시간 동안 봉사를 하는 기회가 있었는데 저도 하면서 마음의 평강과 기쁨이 가득했읍니다. 그리고 나같이 손재주 없는 사람도 얼마든지 이곳에서 봉사할 수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고 앞으로 남편이 retire 하면 하나님 나라 위해서 1 년에 몇 개월씩 쟐스에서 자원봉사를 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했읍니다. 그리고 앞으로 우리들의 자녀들도 자원봉사를 할 수 있는 길을 만들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하였읍니다.
제게 특별히 좋았던 시간들은 우리 팀들이 쟐스 총 책임자 Woody 선교사님과 함께 쟐스의 여러 가지 기도제목을 가지고 함께 중보기도 하는 시간이었읍니다. 함께 뜨겁게 기도했던 우리 모두는 성령님의 강한 임재를 느꼈고 Woody 선교사님과 그곳에서 봉사하시는 선교사님들 또한 성경번역을 위하여 오지에서 수고하고 있는 여러 선교사님들을 위하여 그리고 이련 일들을 위하여 얼마나 많은 재정과 중보기도가 필요한가를 이번에 절실히 느끼게 되었읍니다. 그리고 하루는 은퇴하신 나이 많은
선교사님들과 함께 찬양하며 손을 잡고 그분들을 위하여 축복기도를 했는데 그 시간은 마치 이 세상의 천국과 같았읍니다. 우리 팀 중에 찬양을 잘하시는 두 분이 솔로로 찬양했는데 마음에 큰 감동이 있었으며 제 눈엔 눈물이 핑 돌았읍니다.
주님이 그동안 쟐스를 잊어버리고 살던 나를 이곳에 다시 와서 모든 것을 보고 앞으로 중보기도를 많이 하라는 하나님의 뜻이 있으셨던 것을 절실히 깨닫고 이제는 하루도 빠짐없이 주님의 나라에 들어갈 때까지 쟐스를 위하여 중보기도를 할 마음을 굳게 먹게 되었읍니다. 이번에는 중보기도를 많이하시는 분들과 갔는데 그곳에서 함께 찬양하고 기도하는 시간도 갖고 가고 오는길에 서로 신앙간증을 나누었던 시간들이 나에게 무척 귀하고 행복된 시간들이었읍니다.
윤기태 선교사님의 말씀과 준비하신 동영상을 통하여 많은 은혜를 받았읍니다. 쟐스는 정말로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주신 재질을 사용하여 그곳에서 봉사할수 있으며 특별한 재주가 없어도 헌신하겠다는 마음만 있으면 어느 일이든 할수 있다는겄을 깨달았읍니다.
그곳에 있는동안 우리를 섬겨주신 윤기태–양희숙 선교사님 통하여 많은 은혜도 받았고 매일 저녁마다 양사모님께서 맛있는 음식을 준비 해주셔서 정말 행복하고 즐거운 시간들이었읍니다.
금요일 아침 모든 일정을 끝내고 떠날때 윤기태 선교사님께서 차안에서 먹으라고 부부가 손수만든 주먹밥을 전해주시며 먼길 운전중 우리의 안전을 위하여 간절히 기도해 주셨읍니다. 또한 많은 영락식구들께서 기도해주신 덕분에 주님께서 우리 10 명을 안전하게 지켜 주셨읍니다.
저를 그곳에 보내주셔서 중보기도의 사명을 더욱 깨닫게 해주신 하나님께 먼저 감사드리며 우리를 위하여 기도해 주신 한분 한분께 감사드립니다.
양경선 권사
샬롬! 선교의원회에 소수민족을 담당하게 되면서 나와는 거리가 멀다고 느낀 선교에 관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매주 들어오는 선교사들의 상황과 기도 하지않으면 안되는 선교지를 바라보게 되었습니다.
2년전부터 쟐스선교쎈타를 가봐야겠다는 생각은 있었지만 ...이번에는 남편과 상의도
없이 신청을 하고 통보를하니 어이없다는 표정이었지만 잘 다녀오라고 격려까지 해주더군요. 하나님의 은혜이며,
계획하심을 짤스에 가보고서야 알았습니다
하루종일 10명을 위해 운전하신 장 장로님, 밤 늦게 도착했지만 숙소를 찾지못해 다른곳의 벨을 눌렀을때
나와서 친절히 가르쳐주는 모습에 이곳은 세상과 다른곳 임을 알게되고 기대를 갖게되었어요.
윤기태,양희숙 선교사님의 사랑과 준비된사역에 감사합니다. 내가 무엇을 하려고 하지않고 하나님이 무엇을 하라시는지 따르기로 마음먹었는데 둘째날 아침 예배에 찬양중에 임하심을 느꼈고,모두의 마음을 터치하심을 보았습니다. 만나는 사람들의 얼굴에서 전 천국백성들의 모습을 보았습니다.
선교사! 아무나 선교사가 될수없다고 ,항상 주문 처럼 외웠는데...저도 선교사를 꿈꿔 봅니다.
하나님의 저에대한 계획에 순종하렵니다.
우디선교사님과 함께한 중보기도를 통해 성경번역의 필요성과 어려움 많은 선교사들의 희생과 십자가의 무한한 사랑으로 미전도
종족들에게글과 성경이 만들어지고 있음에 머리를 숙입니다. .
그곳에서 생활하시는 어른들을 뵈면서 하나님을 모시고 사는 곳이 천국이고 하나님이 쓰시는 그 날까지 하나님이 함께 하시는
것을 보며 많은 도전을 받았습니다.
저에게도 하나님이 주신 달란트 하나님 원하시는 곳에 사용하십시요. 짤스를 위해 기도하며
하나님나라 확장을 위해 수고하는 많은 선교사와 윤기태선교사님부부를 위해 기도 합니다. 하나님!
감사합니다.
엄광실 권사
잘스를
다녀 온지 2주가 지나니 더욱 은혜의 시간들이 그리워집니다 하나님나라가 그러하겠지요?
제가 영적,육적으로 탈진 상태여서 4년만에 다시 보내신 것같읍니다.
4년전엔팀원도 많았고, 찬양준비도 많이하였지만 팀이그저 구경군이었지요.
이번9.9.9기도시간이 좋았읍니다 제자신이 너무 힘들어서 늦게나마999시간을지켰읍니다. 4년전에는 잘스여행을 준비하면서, 내가 무엇인가 잘 해야지하는생각으로 가득차서 형식적이였다면
금년 팀은 성령께서 저희를 이끌어 주셨습니다. 시간 시간 선교사님 말씀과 기도, 그리고 찬양의 3박자가 모두 제대로 조화있게 맞았던 것 같았습니다. 시간마다 성령의 임재하심 가운데 회개의 영이 일어낫고 닫혔던 마음의문, 눈물,
그리고 모임이 끝난 후에도, 숙소에서 기도로 밤을 지새웠던 것들이 참으로 오랜만에
맛보는 하나님 나라였습니다. 우디 선교사와의 중보기도 시간은 잊을 수가 없습니다. 성령의 임재가 마치 천국에서 하나님과 함께 기도한 것같고 무척 기뻐 하신 것 같읍니다. 로마서8:28말씀대로 모든 것이 합력하여 선을 이루어 주셨던 것을 되돌아 봅니다. 제게 다시금
헌신할 수 있게 마음 주신 것 감사하고요 다시 팀마다 중보와
찬앙에 정진하렵니다. 우리의 싸움은 혈과 육의 싸움이 아니고
정사와 권세자의싸움이라지요
하나님 나라의 확장을위해 영적갑옷을 입어야겠읍니다
생각날 때마다 기도 부탁드립니다
김종분 집사
저는 3년을 벼르다가(?) 이번 Vision Trip 에 참여하게 되었습니다. 그런 만큼 많은 기대를 했죠.
장거리 여행 중엔 차멀미를 하기 때문에 은근히 걱정을 했으며 기도 제목이었습니다. 참 좋으신 하나님이 오고 가는 길을 멀미를 안 하도록 지켜 주셨습니다. 팀 구성이 제일 궁금했었는데 방 배치까지 모든 것이 하나님의 계획하심이었습니다.
JAARS의 큰 규모에 놀랐고 많은 분들 중에서 80이 훨씬 넘으신 어르신이 오랜 세월 성경 번역을 위해 헌신하시는 모습에서 또 한번 놀랐습니다. 많은 분들의 눈물의 기도와 희생, 봉사, 헌신이 만들어낸 선교 센터를 보면서 캐나다에도 이런 곳이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을 다시 한 번 해보았습니다.
하나님의 부르신 그 뜻대로 순종하며 쓰임 받는 그들의 모습에서 하나님께서 저를 통해 하시고자 하는 일들이 이루어 질 수 있도록 더욱 더 많이 무릎 꿇기를 다짐해 봅니다.
경 비행기를 탔을 때는 아프리카를 위해 더욱 더 간절한 마음으로 기도하기를 원하시는 하나님의 마음을 깨닫게 해주신 은혜의 시간 이었습니다. 하나님께서 얼마나 많이 아프리카를 사랑하시는지 그들에게서도 찬양과 경배를 받으시길 원하시는 아버지의 간절하심을 느끼는 시간 이었습니다. 아프리카가 정말 마음 속에 들어오는 순간이었죠.
그리고JAARS 총 대표와 함께한 특별 중보기도는 평생 잊을 수가 없을 것 같습니다.
매일 성령의 강한 임재를 느끼며 찬양과 경배를 드린 값진 시간들이 아쉽게도 너무 빨리 지났습니다.
양사모님의 정성스런 저녁식사 감사했습니다. 그리고 윤선교사님의 조용히 헌신하시는 모습 보기에 좋았습니다. 얼마나 중보기도가 중요한가 다시금 깨닫는 여행이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