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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게 있는 것을 다 팔아 가난한 자들을 나눠 주라 그리하면 하늘에서 네게 보화가 있으리라 그리고 와서 나를 따르라 하시니" (누가복음 18:22)

 

예수님은 한 마을에 머물기보다는 다른 여러 마을을 다니시며 가서 천국을 선포하셨습니다. 특히 누가복음에는 '길 가실 때에'라는 말이 자주 등장하며, 예수님의 치유와 가르침, 비유 등이 모두 제자들과 함께 길 가시던 중에 이뤄집니다. 동시에 가난한 자들을 위한 병고침과 치유와 돌보심이 노중에 행해집니다. 이 가난한 사람들은 사회적인 약자들과 '아웃사이더'들 입니다

 

예수님은 이 길을 떠나시면서, 머리둘 곳이 없는 삶이 될 것을 미리 말씀하셨습니다. 그리고 이 따름에는 일반적인 인생의 의무보다 우선되는 사역이 있습니다. 또한 전도대 파송을 앞두고, 최소한의 것만 지니고 다니라 하셨습니다. '천리불소서', 천 리 길에는 편지도 (짐이 되니) 없애라는 말처럼, 여행자는 짐이 가벼운 법입니다. 그토록 가볍고 단순한 삶을 살면서, 대신 억눌리고 가난한 자들에게 하나님 나라를 선포했던 것입니다

 

제자들은 처음부터 이런 예수님을 따라 나선 사람들이고, 노중에 만난 어떤 부자 청년 (혹은 젊은 관원)은 예수님의 부르심에 따라나서지 못한 사람입니다. (물론, 제자들도 처음에는 예수님처럼 자신들의 목숨을 버리기까지는 따르지 못했었습니다.) 예수님은 종교적으로 흠이 없는 삶을 살고, 그에 맞게 누가 보아도 하나님의 복을 받은 사람인 부자 청년에게, '가난한 자'에게 하늘나라를 선포하는 삶을 위해 예수님을 따르라고 하셨습니다.

 

아직도 10억이 넘는 인구가 절대 빈곤 속에 살고 있고, 수 천 만명의 어린이들과 여성들이 육체적 성적 학대와 착취를 당하는 상황입니다. 70-80% 이상 대부분 아이들과 여성들이 그 피해자입니다. 전쟁과 질병과 범죄가 이 일을 조장하고 재해와 기근이 큰 도전입니다. 이런 피해자들을 보면, '총체적 난국'으로 그 실타래를 풀기 어렵습니다. 그러나 주님은 이미 천국을 이루셨고, 우리에게 그 하나님나라를 보여주고 확장하는 소명을 주셨습니다. 위클리프도 성경적 세계관에 기초한 사회변혁을 일궈내는 기초, 곧 그들의 말로 된 성경을 제공하고 다중 언어 교육을 통해 수 많은 도전을 헤쳐나갈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하나님나라를 가난하고 억눌린 자들에게 선포하고 임하게 하는 선교는 '버림'이 있고 '나눔'이 있습니다. 단지 이 세상의 범주로 보아서는 절대 손해입니다. 그러나 영원의 관점에서 보면 천국에 심는 것이며, 너무나 풍성한 열매를 맺습니다. 소위 전임 사역자가 되는 방식으로 누구나 다 예수님을 따라 나서는 것은 아닙니다만, 그 삶이 선교적이기 위해서, 좀 더 단순한 삶으로 더 풍성하게 나누는 그리스도인들이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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