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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만 예배해야 하는 이유, 그분으로만 만족하고 그분만 바라고 기뻐하고 예배할 이유가 시편 23편에 나옵니다. 먼저 하나님이 어떤 분이신지 본문을 살펴보면, 자기 이름을 귀히 여기시고 지키시는 분이십니다. 또한 선하시고 인자하신 분이십니다. 원어대로 하면 선하심과 인애입니다. 조건 없이 우리에게 가장 좋은 것을 베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그런 하나님께서 양의 목자가 되셔서, 의존적인 동물의 대표인 양의 모든 필요를 돌보시고, 모든 위험과 위협에서 건지시고, 모든 대적들 앞에서 승리의 잔치를 베풀어주시는 분이십니다. 더욱이 6절에서 이렇게 돌보시는 그분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우리를 절대 놓치지 않고 끝까지 따라올 것이라고 합니다. 특히 이 말은 다윗에게 역설적인 말입니다. 사울이 끈질기게 다윗을 잡으려고 추격전을 벌였을 때 쓰인 단어이지만,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늘 그를 먼저 따라잡고, 사울의 추격에서 벗어나고 생명을 얻고 승리하게 하셨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시인은 자기 이름을 위하시는 그분을 높이며 노래하며 기뻐하며 그분의 임재 앞에 늘 에배자로 남기를 원하는 것입니다. 창세기에서 계속되는 족장들의 삶에서도 하나님의 선하심과 인자하심이 늘 그들을 놓치지 않고 따라잡아, 기어이 복주시고야 마는, 다윗이 고백한 하나님을 발견하게 됩니다. 참 좋으시고 감사하신 우리의 하나님이십니다!

 

 

성경번역 선교를 위한 주간 기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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