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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윗의 시편입니다. 그를 둘러싼 모든 이들이 그를 비방하고 그의 생명을 취하려고 달려들 때, 다윗은 오직 하나님만 믿고 경외하고 피하고 의지합니다. 그런 자에게 하나님은 “쌓아두신 은혜” 를 베푸시고, 사람들의 모든 술수와 비방에서 벗어나도록 “은밀한 곳”에 숨기시고 “비밀의 장막”에 거하게 하십니다. 이런 놀라운 하나님의 사랑에 대해, 시인은 광야의 들판과 굴을 찾아 전전하지만, 실제로는 하나님이라는 “견고한 성”에서 도저히 가늠할 수 없는 “놀라운 사랑” (기이한 인자하심)을 누리고 있다고 찬송합니다!

 

창세기를 읽으면서 믿음의 조상들의 여정을 보았습니다. 마치 다윗의 대적들이 하나님이 기름부어주신 그를 해하지 못했던 것처럼, 하나님의 복을 받는 믿음의 조상들을 누구도 대적할 수 없었습니다. 다윗은 사울을 피해 쫓기는 신세였지만 이미 왕으로 섬기고 있었고, 이삭도 늘 물러나는 모습이었지만 실제로는 대적하는 블레셋 사람들을 굴복시키고 축복하는 삶이었습니다. 속이고 속는 삶이었지만, 이스라엘로 이름을 바꿔주신 하나님은 기어이 야곱에게 복 주시고, 만민을 축복하는 삶을 살게 하셨습니다.

 

1000년의 거리를 두고 있는 사람들이지만 모두 동일하게 하나님의 약속과 인애를 체험한 믿음의 조상들의 고백이, 이제 4000년 세월을 넘어 우리의 입술과 마음에서도 동일한 고백으로 울려퍼지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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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2 1월 20일 (묵상자료) 창 31:36-42 "술수를 초월한 복" [1] 이규준 2021.01.17 193
21 1월 19일 (묵상자료) 창 29:25-35 "번성하는 야곱" 이규준 2021.01.17 153
20 1월 18일 (묵상자료) 창 28:10-22 "벧엘" 이규준 2021.01.17 1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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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8 1월 16일 (묵상자료) 창 25:12-18 "그들도 복주심" [1] 이규준 2021.01.14 192
17 1월 15일 (묵상자료) 창 24:21-27 "묵묵히 주목하며" 이규준 2021.01.13 194
16 1월 14일 (묵상자료) 창 22:7-14 "여호와 이레" 이규준 2021.01.11 202